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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주운전 비자 워홀

2025. 3. 16. 오전 8:38:03

음주운전 비자 워홀

음주운전 전과가 있을 경우, 미국 ESTA(전자여행허가, 무비자 입국) 승인이 거절될 가능성이 높습니다. 하지만 다른 비자(예: 사업비자, 취업비자)로 미국에 갈 방법이 있습니다. 또한 호주, 캐나다의 워킹홀리데이(WHV) 가능 여부도 살펴보겠습니다.

1. 미국 입국 – ESTA 및 비자 옵션

ESTA (비자 면제 프로그램)

  • 음주운전 전과가 단순한 경범죄(벌금형) 라면, 무조건 ESTA가 거부되는 것은 아닙니다.

  • 하지만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냈다면, 도덕적 결함(Moral Turpitude) 범죄로 간주될 수 있어 ESTA 승인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.

B1/B2 방문비자 (관광, 단기 비즈니스)

  • ESTA가 거절되면 미국 대사관에서 B1/B2 비자를 신청해야 합니다.

  • 음주운전 전과가 있어도 반드시 비자가 거절되는 것은 아니며, 인터뷰에서 음주운전의 경위, 재범 여부, 반성의 태도 등을 확인받을 수 있습니다.

E-2 투자비자 (소규모 사업 가능)

  • 3년 후 미국에서 장사를 하려면, E-2 투자비자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.

  • 최소 투자금이 필요하지만, ESTA 불가와 관계없이 정식 비자로 입국 가능성이 있습니다.

2. 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자 (WHV)

  • 호주는 워킹홀리데이 비자 신청 시, Character Requirement (범죄 경력 심사) 를 요구합니다.

  • 벌금형 음주운전 기록이 1회라면, 보통 문제되지 않지만, 신청서에서 정직하게 기재해야 합니다.

  • 12개월 이상의 징역형을 받은 경우 거부될 확률이 높아집니다.

3.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비자 (IEC)

  • 캐나다는 음주운전 전과를 매우 엄격하게 심사하며, 경미한 벌금형이라도 거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.

  • 단, 형이 종료된 후 5년이 지나면 ‘형 선고 후 복권’(Rehabilitation)을 신청하여 입국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.

추천 옵션

  1. 미국: ESTA가 거절될 가능성이 높으므로, B1/B2 비자나 E-2 투자비자를 고려하세요.

  2. 호주: 워킹홀리데이는 가능성이 있지만, 심사 과정에서 음주운전 기록을 반드시 공개해야 합니다.

  3. 캐나다: 음주운전에 매우 엄격하므로, 5년 후 복권 신청을 고려하거나 다른 국가를 우선적으로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.

비자 신청 시 거짓 정보를 제공하면 비자 영구 거부될 수 있으므로, 정직하게 기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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